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노사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기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보상 경쟁력을 높여 반도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회사 측의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잠정합의가 확정될 경우 올해만 약 3조 원에 이르는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2년간 7000억 원 이상이 추가 지급될 것이라는 계산도 나옵니다.

SK하이닉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 6월 기준으로 3만 3625명에 달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 셈입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지난 5월 임금 8.25% 인상, 연봉 상한선 상향, PS 배분율 상향 및 상한 폐지 등을 담은 임금교섭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노사는 최근 진행된 11차 교...